[센터뉴스] 더 젊어지는 대기업 임원…4명 중 1명 50세 이하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더 젊어진 대기업 임원…'4명 중 1명' 50세 이하<br /><br />30대에 과장, 40대엔 차장, 부장이라는 인사 공식을 거쳐 임원 자리에 오르는 건 50대의 전유물로 여겨지곤 했죠.<br /><br />하지만 이런 인사 경향도 이젠 옛말이 된 듯, 최근 기업들의 임원 연령 문턱이 낮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업분석연구소 리더스인덱스가 지난해 결산 기준 국내 매출 상위 500대 기업 가운데, 1분기 보고서를 제출한 334곳의 임원을 분석했는데요.<br /><br />대상자 1만3,567명 중 50세 이하 임원 수는 24.7%인 3,360명으로 나타났습니다.<br /><br />대기업 50세 이하 임원이 4명 중 1명꼴인 셈입니다.<br /><br />기업별로 보면 네이버가 50세 이하 임원 비중이 88%, 넷마블이 81.2%로 각각 1, 2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NHN, 엔씨소프트도 비중이 70%대로 높아 뒤를 이었고요.<br /><br />공정거래위원회 기준 10대 그룹 중에선 현대카드가 69.2%로 5위를 기록했고, 삼성전자는 39%의 비중으로 25위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이처럼 50세 이하 임원 비중이 예전보다 높아지긴 했지만, 올해는 작년에 비해 증가세가 주춤하는 경향을 보였는데요.<br /><br />이런 현상은 유례없는 코로나 사태로 기업들의 세대교체 바람이 다소 잦아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 막바지…이르면 오늘 밤 결론 (정부세종청사)<br /><br />오후에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내년도 최저임금 심의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, 이르면 오늘 밤 결론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최저임금위원회는 오늘 오후(12일) 정부세종청사에서 제9차 전원회의를 열어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가는데요.<br /><br />최저임금의 최종 고시 시한을 고려하면, 오늘밤이나 늦어도 내일(13일) 새벽 10차 전원회의를 열어 의결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노동계는 올해보다 19.7% 높은 1만440원을, 경영계는 올해보다 0.2% 높은 8천740원을 각각 내년도 최저임금 수정안으로 제출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센터뉴스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